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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등씨 노인회장 당선

단독 출마로 무투표 확정
내년 1월 31대 임기 시작
"회원 늘리고 시설 개선"

김가등 OC한미노인회 차기 회장 당선자(오른쪽 3번째부터)가 지사용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맨 왼쪽부터 31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이용승 위원장, 김혜릭, 이상인 위원, 두 사람 건너 홍연섭, 박만순 위원. [노인회 제공]

김가등 OC한미노인회 차기 회장 당선자(오른쪽 3번째부터)가 지사용 회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맨 왼쪽부터 31대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이용승 위원장, 김혜릭, 이상인 위원, 두 사람 건너 홍연섭, 박만순 위원. [노인회 제공]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이하 노인회) 제31대 회장에 김가등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노인회 차기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25~27일까지 가든그로브 노인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김 수석부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노인회 차기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25~27일까지 가든그로브 노인회 사무실에서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김 수석부회장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 수석부회장은 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5일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이용승 선관위원장은 “마감 시간인 오후 3시까지 김 수석부회장 외에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선거시행세칙 16조 3항에 따라 김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됐다”고 선언했다. 선관위 측은 이르면 다음주 김 당선자에게 당선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당선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OC한미노인회를 이끌어가게 돼 어깨가 무겁다. 한인사회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어 앞으로 노인회가 해야 할 일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노인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내년 1월부터 2년인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김 당선자는 차기 노인회 주요 과제에 관해 “회원을 늘리고 노인회관 시설을 개선하려고 한다. 또 노인들이 즐길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김 당선자는 박진방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초대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OC한인회와 노인회에서 모두 회장을 맡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김 당선자는 OC한인회 제24대(2014년 7월~2016년 6월) 회장을 지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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