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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취학 전 코로나 백신 접종 의무화되나

CDC 접종 권유에도 주지사 미정

주 의원들 의무화 조속 결정 촉구

뉴저지주에서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아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어린이들이 취학을 하기 전에 학교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위해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단 CDC는 이를 강제하지 않고 각 주정부에 결정 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뉴저지주는 필 머피 주지사가 아직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정부 보건과 위생 정책에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의무화를 요구하고 있어 조만간 코로나19 백신이 취학전 의무접종 백신 리스트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주상원 보건위원회 조 비테일(민주·19선거구) 위원장 등은 "이미 영국과 스웨덴 등 주요 유럽국가들이 어린이들에게 취학전에 코로나19 백신을 맞게하고 있다"며 "저연령층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학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빠른 결정을 촉구했다.
 


한편 미국소아과학회에 따르면 최근 CDC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취학 연령인 5세 미만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맞도록 승인했지만, 한 달여 동안 접종률이 4~5%에 머물러 보건 전문가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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