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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연방 의원들 ‘아시안 증오’ 등 논의

아태계의회연구소 토론회서
태미 김 어바인 시청서 주최

APAICS 첫 커뮤니티 미팅에 참석한 정치인들. 맨 왼쪽이 행사를 주최한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그 오른쪽이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어바인 시 제공]

APAICS 첫 커뮤니티 미팅에 참석한 정치인들. 맨 왼쪽이 행사를 주최한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 그 오른쪽이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어바인 시 제공]

가주, 연방 의회의 아태계 의원들이 지난 21일 어바인 시청에 모여 ‘아시안 증오’와 ‘인플레이션’ 등 커뮤니티의 주요 당면 과제에 관해 토론했다.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이 주최한 아태계의회연구소(APAICS) 커뮤니티 미팅엔 아시아계 정치인이 여럿 참석했다.
 
토론회 참석 정치인은 피오나 마 가주 재무 장관과 케이티 포터, 주디 추, 마크 다카노, 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마이크 퐁 가주하원의원, 김 시의원 등이다.
 
민 의원은 마 장관, 포터, 퐁 의원과 함께 연방의회가 승인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관해 패널 토론을 벌였다.
 
김 시의원은 다카노, 멩, 추 의원과 패널을 이뤄 아시안 증오, 사회 정의 확대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김 시의원은 “어바인 시가 여러 언어로 서비스 되는 아시안 증오 범죄 및 사건 포털을 마련한 첫 번째 도시가 되도록 주도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매들린 미엘케 APAICS 수석 디렉터는 “APAICS가 커뮤니티 미팅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시아계를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고 있는 어바인은 첫 토론회에 매우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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