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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조 작가, 뉴욕 개인전

31일까지, 사피라&벤투라 갤러리
다양한 기법·소재 활용 작품 선봬

남희조 작가 작품. [사진 사피라&벤투라 갤러리]

남희조 작가 작품. [사진 사피라&벤투라 갤러리]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남희조 작가가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사피라&벤투라 갤러리(4 W 43스트리트, #416)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남 작가는 새로운 재료들을 활용한 3차원 작품과 조각품 등을 전시한다. 고철, 나무껍질, 천, 종이, 돌, 도자기 등을 활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남 작가는 “저는 제 작품을 여러 악기소리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라고 생각한다”며 “일종의 지휘자로서, 부서지고 깨어진 조각들의 역사적 흔적을 이해하고 저만의 관점으로 교향곡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소에도 남 작가는 모든 기법과 재료를 가리지 않고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소리들은 종교, 성별, 국적과 무관한 보편적인 화음을 만들어낸다”며 “모든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는 음악처럼 감상하는 사람들에게 작품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 작가 개인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info@artSVgallery.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피라&벤투라 갤러리 홈페이지(saphiraventura.com)를 통해서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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