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대회ㆍ사막 드라이브 멕시코 민속축제 즐겨볼까

[온 가족이 함께 주말 이벤트]

일요일인 23일 오션사이드 다운타운에서는 멕시코의 다양한 전통 민속풍습을 즐길 수 있는 ‘디아 드 로스 뮤에르토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디다 드 로스 뮤에르토스 페스티벌 홈페이지 캡처]

◇팀 호프 워크(Team Hope Walk)
 
▶일시: 22일(토), 오전 8시(등록)
▶장소: 코로나도 타이드랜드 파크(2000 Mullinix Dr., Coronado)
▶문의: https://san-diego.hdsa.org/events/san-diego-team-hope-walk
 
희귀 유전병인 ‘헌팅턴 무도병’ 치료제 연구와 환자들을 위한 기금 모금을 위해 매년 열리는 자선 걷기 대회. 매년 수천 명의 주민들이 참가, 기금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건강을 다지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 온라인 등록을 해야 한다. 관람은 무료.
 
◇보레고 데이즈 데저트(Borrego Days Desert)
 
▶일시: 22일(토)~23일(일)
▶장소: 동부 카운티 보레고 스프링스 지역, 크리스마스 서클(Christmas Circle on Palm Canyon Dr.)
▶문의: https://borregodays.com/
 
올해로 56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로컬 커뮤니티 축제. 22~23일 이틀간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을 색채가 만연한 10월 중순 주말을 맞아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동부 카운티 사막지역으로 오랜만에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입장료 무료.
 
◇홈 런즈 포 홈리스(Home Runs for Homeless)
 
▶일시: 22일(토), 오전 11시~오후 2시
▶장소: InterContinental San Diego-Lane Field Park(901 Bayfront Court, S.D.)
▶문의: https://www.eventbrite.com/e/homeruns-for-homelessness-tickets-425304756977
 
바리오 로건 지역의 퍼킨스 스쿨(K-8)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 홈런 콘테스트, 사일런트 옥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 소소한 기쁨을 맛볼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참가비는 5달러~20달러까지 다양하다.
 
◇오션사이드 디아 드 로스 뮤에르토스 페스티벌(Oceanside Dia De Los Muertos Festival)
 
▶일시: 23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 오션사이드 다운타운 일대
▶문의: https://www.friendsofoceansidediadelosmuertos.org/
 
멕시코의 다양한 전통 민속풍습이 소개되는 축제로 오션사이드에서만 26회째를 맞았다.
 
흥겨운 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음식을 맛보면서 주말 하루를 흥겹게 지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