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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행자 사망사고 뺑소니 운전자에 현상금 5만 달러

당국이 19일 사우스 LA 지역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망친 차량의 운전자를 찾기 위해 목격자의 증언을 공개 요청했다.
 
LA 경찰국은 수요일 오후 7시쯤 30대 남성의 보행자가 던위치 애비뉴와 노만디 애비뉴 거리를 걷다가 SUV 차량에 치여 치명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운전자는 현장에 남아 긴급 구조대를 불렀다. 
 
그러나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노먼디 애비뉴 남쪽 방향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도로 위에 쓰러져있는 피해자를 두 번째로 덮쳤다.
 


용의 차량은 흰색 세단으로 추정되며 운전자는 차량에서 내리거나 피해자를 돕지 않은 채 223번가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피해자의 정보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LAPD는 이번 뺑소니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최대 5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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