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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가 날벼락" 날아든 총탄에 숨진 여성 유가족, 현상금 1만불 내걸어

피해자 라순다 엘리슨씨(오른쪽 두번째)와 가족. [출처 폭스5뉴스캡처]

피해자 라순다 엘리슨씨(오른쪽 두번째)와 가족. [출처 폭스5뉴스캡처]

밖에서 날아들어온 총알에 맞아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이 수사에 도움을 주는 제보자에게 보상금 1만달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피해자는 라순다 엘리슨(50)씨로 지난 18일 장례식이 치러졌다. 그녀의 남편인 허만 엘리슨 목사는 "별 생각없이 발사된 총알로 목숨을 잃는다"며 폭스5뉴스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사건은 지난 5일 디케이터 윌킨스 코트에 위치한 집 안에서 일어났다. 이른 새벽 시간 날아온 총알이 집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의 머리를 강타한 것이다.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엘리슨 목사는 옆에서 숨을 가쁘고 몰아쉬는 소리를 듣고 깨어나 피가 고인 것을 보고 즉시 911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며칠 후 숨을 거두었다.  
 


유가족은 누가 왜 총을 쐈는지 모르겠다며 "연초 조지아주에서 통과된 총기휴대법이 이번 사건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며 총기 관련 사건에 대해 주정부 차원에서 조치를 취하길 호소했다.  
 
엘리슨 목사는 시민들의 사건 제보를 받는 '크라임 스타퍼'와 협력해서 체포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제보자에 1만달러 상당의 보상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캡 카운티 경찰은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한 업데이트가 없다고 폭스5뉴스에 밝혔다. 
 
제보=atlantapolicefoundation.org/programs/crime-stoppers/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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