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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개스값 하루 최대 하락폭

2019년 이후 가장 큰 하락
하루만에 6.9센트 떨어져

오늘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2019년 이후 하루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남가주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는 보통 등급 개솔린 평균 가격이 전날보다 갤런당 6.9센트 떨어진 5.92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주일 전과 비교하여 33.2센트 떨어진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도 이날 갤런당 6.7센트 떨어져 5.78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연속 하락한 가격이다.
 
AAA의 마리 몽고메리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9월 정유소 정비 문제로 공급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저렴한 겨울용 배합 개솔린의 조기 판매를 허용하여 공급 위기가 완화됐다"고 가격 하락 배경을 설명했다.
 
에너지 정보국 자료에 따르면 서부지역 연료 재고가 1년 전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6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30일 게빈 뉴섬 주지사는 대기자원위원회(CARB)에 저렴한 겨울용 배합 개솔린의 조기 판매를 지시하는 서한을 보냈다. 보통 겨울용 배합 개솔린은 11월 1일 전까지는 판매할 수 없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1주일 전보다 7.7센트 하락하며 3.836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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