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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사실상 종료

주지사 지침 완화 행정명령 발표

코로나19 지침 완화[로이터]

코로나19 지침 완화[로이터]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 지침 일부를 수정, 발표했다.  
 
 
그동안 일리노이 주 코로나19 마스크 관련 행정명령은 2세 이상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주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없을 때 코와 입을 가릴 수 있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관련 지침은 "모든 일리노이 주민은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커뮤니티 코로나19 위험률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로 수정됐다.  
 
CDC는 현재 코로나19 위험률이 '높은'(High) 커뮤니티에서만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일리노이 주에서는 전체 102개 카운티 가운데 16개 카운티가 '중간'(medium) 위험률을 기록 중이고, '높은' 위험률에 속한 카운티는 한 곳도 없다.  
 
결국 일리노이 주의 마스크 착용은 사실상 종료된 셈이다.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 완화와 함께 병원, 헬스케어, 양로원 등지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던 직원들에게 요구했던 매주 한차례의 코로나19 테스팅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병원 및 헬스케어 시설에서 더 이상 마스크 착용 또한 요구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19 관련 행정명령은 완화됐지만 아직 연방 정부 코로나19 지침은 유효하다"며 "연방정부 시설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은 연방 지침에 따라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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