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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 미만

한 달여 동안 1470만건
낮은 관심도와 홍보 부족
공연계, 마스크 의무 해제

개량형 코로나19 부스터샷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아 접종이 가능해진지 한 달이 지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접종을 외면하고 있어 접종률은 7%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통계(13일 기준)에 따르면 화이자·모더나의 개량형 백신 접종횟수는 총 1470만 건으로 집계된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미국인 2억900만 명중 7%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는 전년도 독감 백신 접종률보다 낮다. CDC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까지 2700만 건의 독감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카이저패밀리재단의 여론조사를 인용해 개량형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률이 낮은 이유는 낮은 관심도와 홍보 부족이라고 보도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절반 이상(51%)이 개량형 코로나19 부스터샷에 대한 소식을 전혀 듣지 못했거나(20%), 조금밖에 들어보지 못했다(31%)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시 공연계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전망이다. 뉴욕 메트로폴리탄오페라, 뉴욕 필하모닉, 뉴욕시 발레, 카네기홀 등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마스크 착용 여부를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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