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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정신으로 한미동맹에 기여하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 주최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성황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인철)가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5일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향군회원들과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인철 회장은 "향군의 노력이 대한민국 발전의 일익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굳센 애국심으로 워싱턴에서 한미동맹 발전과 한인사회 확장을 위해 함께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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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에 나선 이지호 주미대사관 참사관은 "조국수호 정신이 재향 군인들을 통해 워싱턴에서도 계승되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며 "한인사회 발전의 중심축으로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진 해병무관(중령)은 "오늘의 대한민국 있기까지 청춘 바치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무관부가 여러분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워싱턴 지회 손경준 회장은 "지난해 애난데일이 연이은 강도사건으로 흉흉했을 당시, 재향군인들이 발벗고 나서 야간순찰을 나서 한인상인들의 성원을 받은 일이 기억난다"면서 "현역 못지않게 늠름한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치하했다. 이밖에 행사에는 워싱턴한미동맹협회 최태은 회장, 버지니아 상원의회 챕 피터슨 의원(민주, 34 선거구) 워싱턴한인교협 임헌묵 회장, 워싱턴 광복회 김은 회장들이 참석해 재향군인회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안보의식 고취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양동자 박사에게 표창장 및 향군회장을 전달했고, 제임스 피셔 전 한국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정원 기자 kimjungwon111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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