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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북부 에본데일 멋진 타운 세계 16위 외

#. 시카고 북부 에본데일 멋진 타운 세계 16위  
 
에본데일 [시카고 관광청]

에본데일 [시카고 관광청]

 
시카고 북부 애본데일 지역이 세계서 가장 멋진(World's Coolest) 동네 중 하나로 선정됐다.  
 
여행 잡지 '타임아웃'(Timeout)은 제5회 연례 조사를 통해 '세계서 가장 멋진 동네 51곳'(51 Coolest Neighborhoods in the World)을 선정, 발표했다.  
 
세계 여행객 2만 명을 대상으로 각 도시의 접근성, 문화, 밤생활, 커뮤니티 분위기, 음식, 걸을 수 있는 거리 등을 평가했다.  
 
미국 내 타운 6곳이 포함됐는데 시카고 북부 지역 애본데일이 전체 16위를 기록했다.  
 
타임아웃은 애본데일에 대해 "가족, 예술가, 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동등하게 어우러지는 신기한 분위기의 커뮤니티"라며 "폴란드 커뮤니티부터 최고로 평가 받는 멕시칸 음식 그리고 다양하고 독특한 소규모 사업 등 애본데일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관심사를 찾아 누릴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조사에서는 시카고 북부 앤더슨빌이 전체 2위에 올랐었다.
 
#. 필드뮤지엄 직원들, 노조 결성 추진  
 
 
시카고의 대표적인 자연사 박물관 '필드 뮤지엄'(Field Museum)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추진한다.  
 
필드 뮤지엄 직원 63명이 서명, 지난 13일 발표한 노조 결성 계획에 따르면 필드 뮤지엄 직원 노조는 133만여 명의 공무원 및 박물관•공립 도서관 직원들이 포함된 미국산별노조총연맹(AFL-CIO) 산하 최대 공공노조 AFSCME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노조에 330명의 박물관 직원이 참여할 것이라며 아티팩트(artifact) 수집 보조원을 비롯 전시 디자이너, 건물 관리인 등 다양한 직원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필드 뮤지엄측은 직원들의 노조 결성 추진에 대한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한편 필드 뮤지엄에 앞서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와 뉴베리 도서관 직원들이 노조 설립을 밝힌 바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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