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합창단, 애틀랜타 크리스마스 칸타타 성료
이날 공연은 둘루스의개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렸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약 56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둘루스에 거주하는 한 관객은 "1막과 3막이 가장 감명 깊었다"며 "특히 3막에 웅장한 헨델의 메시아에 이어 합창단의 할렐루야로 끝나는 부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현재 북미투어 중으로, 14일 마이애미 공연을 끝으로 투어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한편 합창단은 크리스마스 칸타타 외에도 유명 음악인과 합동공연, ‘이스터 칸타타’ 등의 공연과 아프리카 아이티, 남미의 아마존 등지에서 음악 봉사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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