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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어린이 개량형 부스터샷 승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
CDC 권고 후 다음주 접종 시작

어린이를 위한 개량형 코로나19 부스터샷이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12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개량형 부스터샷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백신은 5~11세 어린이 대상 화이자 부스터샷과 6~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부스터샷 2종이다.  
 
이 화이자·모더나 개량형 부스터샷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모두 면역력을 제공하는 2가 백신이다.  
 


새로운 부스터샷은 1차 접종을 완료했거나 1차 부스터샷을 맞은 후 최소 2개월이 경과한 후에 접종할 수 있다. 단, 실제 접종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논의와 접종 권고가 이루어진 후 다음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9월부터 미 전역에서 각각 12세와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와 모더나의 개량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됐다.  
 
하지만 개량형 백신의 접종률은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CDC 자료에 따르면, 11일 현재 미 전역에서 개량형 부스터샷을 접종한 사람은 1500만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1차 백신 접종 완료자 2억2600만명, 1차 부스터샷 접종자 1억1000만명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인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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