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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최고 안전한 일리노이 도시

미주리 세인트루이스는 전국 최하위

오로라 시 [오로라]

오로라 시 [오로라]

시카고 서버브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 도시들이 미국서 가장 안전한 곳에 포함됐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Safest Cities in the U.S.) 순위를 발표했다.  
 
모두 182곳의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홈 및 커뮤니티 환경, 자연 재해, 재정 안전 등 42가지 지표를 통해 순위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홈 및 커뮤니티 환경 17위에 오른 시카고 서 서버브 오로라 시는 총점 77.77점으로 전체 37위, 일리노이 주 1위에 올랐다.  
 
중서부 지역에서는 위스콘신 주 매디슨이 전체 1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아이오와 주 시더 래피즈가 22위, 인디애나 주 포트 웨인이 36위로 상위권에 포함됐다.  
 
미국 3대 도시 시카고는 69.64점으로 133위로 기록됐다. 뉴욕과 LA는 각각 127위, 172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는 최하위인 182위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미국서 가장 안전한 도시 1위는 매릴랜드 주 콜럼비아가 꼽혔고 이어 내슈아(뉴햄프셔). 라레도(텍사스), 포틀랜드(메인), 워익(로드아일랜드) 시가 2위~5위를 차지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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