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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스값 7일새 18센트 급락

급등한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며 12일 갤런당 평균 6.25달러를 기록했다. 김상진 기자

급등한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가파르게 하락하며 12일 갤런당 평균 6.25달러를 기록했다. 김상진 기자

LA카운티 개솔린 가격부담이 완화되는 중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전날 대비 4.3센트 떨어진 6.2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월 이후 기록된 가장 큰 하락 폭이다. 개스값은 지난 7일간 연속 내리면서 18.3센트 하락했다.  
 
AAA의 앤드류 그로스 홍보실장은 “가주의 개솔린 가격이 드디어 진정되고 있다”며 이어진 개스값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최근까지 판매 중이었던 여름용 개솔린이 저렴한 겨울용 배합 개솔린으로 대체되고 유지 보수를 마친 정유소들이 재가동되면서 영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LA카운티 개스값은 한 달 전 가격보다 91.9센트, 그리고 1년 전 가격보다 무려 1.868달러나 비싸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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