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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의 계절 가을, 근력 강화에 ‘타트체리’ 제안

사진 제공 : 미국 타트체리 마케팅협회

사진 제공 : 미국 타트체리 마케팅협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었다. 엔데믹으로 단풍을 즐기는 등산객도 늘어나고 야외활동도 많아진다. 특히 몇 년 동안 주춤하던 각종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마라톤은 걷기처럼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체중을 쉽게 감량하면서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는다.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연습과 함께 장시간을 뛰어야 하는 만큼 균형잡힌 식단과 고단백의 영양식이 필수이다. 그리고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이 마라톤 이후의 근육 회복을 위한 식품이다. 운동 직후에는 적게 먹어도 영양분이 체내에 빨리 흡수되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항산화 식품이 필요하다.
 
미국 타트체리 마케팅협회에서는 근육을 강하게 사용한 이후 빠른 통증회복과 더 튼튼한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 타트체리를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타트체리주스는 미국의 유명 스포츠 선수들과 레저 운동가들 사이에서 회복 음료로 꾸준히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장거리 달리기, 사이클링, 단거리 경기, 필드 스포츠와 체력 훈련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교 연구팀들이 런던 마라톤 달리기 대회에 참가하는 2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타트체리는 항산화 능력을 증가시키고 근육 기능 회복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스포츠영양학회지에 소개된 미국오리건대학 연구팀의 자료에서도 항산화 및 항염증 특성이 풍부한 타트체리는 격렬한 운동 중 근육 손상과 통증을 줄이는 보호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바 있다. 최근 미국영양협회저널에 소개된 연구논문에서도 타트 체리 농축액은 낮은 혈당 지수, 항염증 및 항산화 용량, 혈류 개선 효과를 통해 지구력 운동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몇 년 전에는 국가대표축구팀 선수들이 피로 회복을 위해 타트체리 주스를 즐겨 마시는 것이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타트체리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안토시아닌을 포함한 항산화 식품의 원천으로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에 비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가 20배에 달한다. 주스 이외에 냉동이나 건체리로 샐러드, 디저트, 요리 등에 활용하여 건강식품으로 즐길 수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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