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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 항공권, 급등세 지속 전망

크리스마스 기간 52% 껑충
“공급 부족해 예매 서둘러야”

할러데이 기간 여행 항공권 가격이 몇 주간 더 급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여행정보 분석가들은 “이미 높게 치솟은 항공권 가격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더 비싸질 것”이라며 할러데이 휴일에 이동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은 항공권 예매를 더는 늦추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매년 할러데이 기간 항공권 가격 인상 추세가 올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항공사들이 급증한 여행객 수로 낮아진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선과 운항 횟수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과 항공사 모두 직원 추가 고용 등 코로나19 여파로부터 회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팬데믹 이전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여행정보 전문업체 ‘카약’이 지난 9월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국내 항공권의 평균 가격은 468달러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8% 증가했으며 오는 크리스마스 기간의 평균 가격은 574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52%나 비싸졌다.  
 
시장조사 업체인 ‘애트모스피어 리서치 그룹’의 대표이자 여행 시장 전문 분석가인 헨리 허트벨트는 “현재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예산과 여행 일정을 모두 만족시키는 항공권이 있다면 주저 말고 당장 예매해야 한다”며 서둘러 구매할 것을 권고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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