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프레시 12.5% 증액…4인 기준 최대 월 939불
가주의 저소득층 식료품 구매 지원 프로그램인 캘프레시(CalFresh) 지원금이 12.5% 증액된다.캘프레시 프로그램 파트너사인 ‘캘옵티마 헬스’는 7일 abc7과 인터뷰에서 증액 조건이 되는 이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 마이클 헌 CEO는 “가족 숫자, 수입과 지출 규모에 따라 심사해 월 지원금을 상향하고 있다”며 “최대 지원금은 1인 281달러, 2인 516달러, 3인 740달러, 4인 939달러 등이다”고 말했다.
증액된 지원금은 내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으로 더 많은 혜택을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자격 여부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신청은 웹사이트(www.getcalfresh.org) 또는 전화(888-587-8088)로 할 수 있다.
헌 CEO는 “모든 식료품 가격이 올랐고 더 많은 사람이 마켓 계산대에서 망설인다”며 “캘프레시 지원금 증액이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게이트의 한 마켓 관계자도 “캘옵티마를 비롯해 여러 비영리단체들과 협력해 캘프레시가 필요한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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