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항공권 판매 개시
이코노미석 787불부터
보잉787-9 주 5회 운항
에어프레미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5일부터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며 취항 특가로 LA발 왕복 이코노미석을 787달러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587달러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가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LA 노선에는 안전성이 검증된 최신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차세대 항공기가 투입된다.
좌석 간격이 35인치인 이코노미석은 23kg 수하물 2개가 기본 제공되며 보다 저렴한 항공권을 원할 경우 수하물 1개만 허용되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전 좌석 기내식이 기본 포함되며 기내 와이파이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항 일정은 LA 공항서 주 5회(월, 수, 금, 토, 일) 각각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하고 인천공항에 오후 4시 20분에 도착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넓은 좌석, 합리적인 가격, 부족함 없는 서비스 등 새로운 항공사 모델을 선보이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www.airpremia.com) 및 한인 여행사들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LA 노선 신규 취항은 지난 1991년 아시아나 항공 이후 국적 항공사로는 31년 만이자세 번째 취항이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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