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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자동차 충돌 시 ‘과실 반반’

오토비스킷 통계 ‘49%-51%’
우선통행권 양보 안 해 사고

자전거와 자동차 충돌 사고의 과실이 반반이라는 연구 조사 보고서가 발표됐다.  
 
자동차전문매체 오토비스킷닷컴이 미네소타주 공공안전부의 자전거 충돌사고 기여 요인 분석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충돌사고에서 자전거 운전자의 과실이 49%, 자동차 운전자 과실이 51%로 나타났다. 우선 통행권 양보를 하지 않는 것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워싱턴 DC 지역의 조사에서는 자전거 운전자가 더 많은 사고를 일으킨다고 나왔다.
 
이와 관련해 전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측은 자전거 충돌사고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해 과실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보행자 및 자전거 정보센터에 따르면 자전거 운전자가 자동차 운전자보다 2배나 많은 충돌을 경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전거 충돌 사고 가운데 3분의 1이 차량과 충돌한 케이스로 알려졌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매년 전국 도로에서 발생하는 충돌사고로 자전거 운전자 1000명 가까이 사망하고 13만명이 상처를 입는다면서 사고 예방을 위해 적합한 안전 장비 착용을 권고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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