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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독감 확산 주의보 내려

보건당국, 백신 접종 촉구
‘백신 파인더’로 예약 가능

올 겨울 독감이 크게 확산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지면서 뉴욕시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달 들어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면서, 보건 전문가들은 올 겨울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를 잇따라 내놨다.    
 
이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야외활동 자제 등으로 독감 바이러스 접촉 기회가 크게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뉴욕시 보건국(DOH)은 4일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샷을 권고하는 성명을 내놨다.  
 


아시윈 바산 DOH 국장은 “독감 백신은 지난 수십년 동안 뉴욕시민들을 보호해 왔다”면서 “지금이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할 적기”라고 설명했다.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연령대의 뉴욕시민은 계절성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특히 생후 6개월에서 5세 사이의 어린이, 50세 이상 장년층과 노년층,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독감 고위험군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매년 약 2000명의 뉴욕시민이 독감과 합병증으로 사망하고 있는데, 백신 접종이 입원이나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유행성 독감은 늦가을부터 시작해 그 다음해 봄까지 지속된다. 독감 백신은 한 해만 예방효과가 있기 때문에 매년 맞아야 하며 가능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 및 코로나19 백신 예약은 백신 파인더(vaccinefinder.nyc.gov)를 통해 할 수 있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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