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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시 생명보험이 필요한 이유 [ASK미국 재정/보험-송상협 전문가]

▶문= 고물가로 인해서 생활비는 더 필요한데 소득은 늘지 않아서 생명보험을 해약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경기가 안 좋은데 생명보험을 꼭 유지해야 하나요?
 
▶답= 경기와 상관없이 생명보험은 가정의 주요 소득원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재정적 위험으로부터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호하는 안전장치입니다.  
 
미국의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시기일수록 모든 가정의 재정위험도는 경기 성장 시기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가정을 보호할 수 있는 생명보험이 더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예상할 수 없던 고인의 장례 비용과 부채 그리고 각종 청구서 등의 비용은 생명보험의 사망보상금으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불황일 때 생명보험이 없다면 남겨진 가족들은 호황기보다는 무조건 각종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보험은 남겨진 가족들의 생활수준을 경기 침체 시에도 유지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생명보험이 있다면 주요 소득원인 가장이 갑자기 사망한다 하더라도 남겨진 배우자는 줄어든 소득 때문에 주택을 포기하거나 감당할 수 없는 렌트비로 인해서 원하지 않는 거주지로 이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이 오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매우 커져서 은퇴계좌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 침체 시에 가장이 사망하더라도 생명보험이 있다면 손실을 입은 은퇴계좌에서 조기 인출을 하지 않아도 남겨진 가족들을 재정적으로 충분히 보호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물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발생이 된다면 생활비를 신용 카드에 의존하는 가정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채율이 높아지는 가정의 경우 생명보험의 재정 보호 혜택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중도해지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기가 나쁠수록 모든 가정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재정적인 보호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꼭 인지해야 합니다.
 
만약 현재 저축성 생명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어서 보험료가 부담이시라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기간성 보험으로 변경하시고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호경기에는 종신 보험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문의: (213)800-4256

송상협 재정 보험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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