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포츠] NFL 베어스, 시즌 2패째... 삭스 라루사 감독 은퇴
#. NFL 베어스, 자이언츠에 패배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가 빈약한 공격력으로 시즌 두번째 패배를 당했다.
베어스는 지난 2일 열린 뉴욕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서 시종 고전 끝에 12대20으로 패했다.
베어스에서는 이날 데뷔전을 치른 키커 마이클 배질리(27)가 4번의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켜 유일한 위안이 됐다.
베어스 쿼터백 저스틴 필즈는 22차례의 패스 시도서 11차례 성공시키며 174패싱야드를 기록했지만 쌕(sack)을 6번이나 당하는 등 공격라인의 보호를 전혀 받지 못했다.
반면, 베어스 수비는 자이언츠 런닝 공격에 262야드를 허용했고, 그 가운데 68야드는 자이언츠 쿼터백 대니얼 존스가 직접 뛰어 전진했다.
시즌 전적 2승2패가 된 베어스는 오는 9일 원정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상대한다.
#. 화이트삭스 토니 라루사 감독 은퇴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토니 라루사(78) 감독이 유니폼을 벗는다.
지난 8월 말 심장질환으로 심장 박동기 수술을 받은 후 팀을 떠나 있는 라루사 감독은 지난 3일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11년에 1차 은퇴했던 라루사는 지난 2020년 이를 번복하고 화이트삭스 감독으로 MLB에 복귀했다.
복귀 첫 시즌이었던 지난 2021년 팀을 93승69패로 이끌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PO 1라운드서 패배했다.
화이트삭스는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2일 현재 79승80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라루사는 현장에서는 물러나지만 팀 특별 고문으로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트삭스는 3일부터 5일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3연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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