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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샌타모니카 칼리지 성폭행 사건 범인은 재학생

피해자 최소 2명, 추가 범행 수사 중

 
샌타모니카 칼리지 성폭행범은 같은 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당국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용의자 크리스토퍼 그리드다인의 2019년 사진(왼쪽)과 지난달 수감 직전 찍은 사진.

샌타모니카 칼리지 성폭행범은 같은 학교 재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사당국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용의자 크리스토퍼 그리드다인의 2019년 사진(왼쪽)과 지난달 수감 직전 찍은 사진.

 
지난달 발생했던 샌타모니카 칼리지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체포됐던 용의자는 샌타모니카 칼리지 재학생으로 드러났다.
 
 
LA카운티 셰리프의 수감자 기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수사당국이 신병을 확보했던 용의자 크리스토퍼 그리드다인은 올해 27세로 샌타모니카 칼리지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밝혀졌다.
 
수사당국은 그리드다인이 최소한 2명의 동료 여학생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를 적용해 체포하고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셰리프 측은 "범행 성격상, 수사관들은 밝혀지지 않은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샌타모니카 칼리지 경찰과 용의자의 추가 범행을 캐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은 그리드다인의 사진 2장을 공개하고 그의 추가 범죄에 관한 제보나 신고를 적극 당부했다.
 
그리드다인은 5피트 9인치의 키에 135파운드 체중, 검정색 머리카락과 밤색 눈동자를 갖고 있다.
 
신고 전화번호는 877-710-5273이고 이메일은 specialvictimsbureau@lasd.org를 이용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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