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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스값 역대 최고치 경신 눈앞

29일만 15.3센트 상승, 평균 $6.261
역대 최고가에 20.1센트 차이 근접

최근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연일 10센트 이상 급등하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6월 중순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연일 10센트 이상 급등하면서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지난 6월 중순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를 조만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역대 최고가도 곧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의 경우 전날 보통 개솔린의 갤런당 평균 가격이 6달러를 훌쩍 넘어선 데 이어 29일에도 15.3센트가 뛰어 오르며 6.26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가격 상승 폭은 2012년 10월 5일 이후 하루 상승 폭으로는 최대치에 해당한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7월 6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27일 연속 상승세에 있으며 이 기간 동안 갤런당 1.015달러가 올랐다.  
 
한 주 전보다는 67.4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98.2센트가 인상됐다. 1년 전보다는 거의 2달러에 가까운 1.852달러가 더 비싸다.
 
LA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6월 14일 갤런당 6.462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80일 동안 78일 하락세를 이어가며 1.216달러가 내려간 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평균 개솔린 가격은 최고가보다 20.1센트 낮은 가격이다.
 
최근처럼 하루에 10센트 이상 오르는 가파른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말 안으로 최고가 경신이 유력하다.
 
오렌지 카운티도 이날 15.9센트가 급등하며 6.251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는 지난 6월 12일 기록한 갤런당 6.41달러가 역대 최고가이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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