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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컬 주지사, 젤딘 후보에 17%P 리드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뉴욕시에선 50%P 격차
선거 주요이슈는 ‘경제’

 뉴욕주지사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민주당 후보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지지율에서 리 젤딘 공화당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개된 시에나칼리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시 호컬 민주당 후보가 55%의 지지를 받아 36%에 머문 젤딘 공화당 후보를 17%포인트 차로 앞섰다.  
 
뉴욕시 유권자의 두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각각 70%와 20%로 그 격차가 50%포인트에 이른다. 반면, 교외지역과 북부카운티에서는 거의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고, 일부 카운티에서는 젤딘 후보 지지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의 주요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공화당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현직인 레티샤 제임스 민주당 주 검찰총장 후보(53%)는 마이클 헨리 공화당 후보(37%)를 16%포인트 앞섰다. 또, 역시 현직인 톰 디나폴리 민주당 주 감사원장 후보(52%)가 폴 로드리게스 공화당 후보(29%)를 23%포인트 리드했다.  
 
이같은 분위기는 연방하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54%는 연방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에 표를 던지겠다고 답변해 공화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변한 유권자(36%)를 18%포인트 앞섰다.
 
한편, 유권자의 50%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경제’가 주요이슈라고 답변했다. 이어 범죄문제(29%), 총기정책(19%), 낙태(15%)가 주요이슈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또, 절반 가까운 유권자(47%)는 뉴욕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 여론조사는 655명의 유권자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3.9%포인트다.

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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