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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시, 무료 감시카메라 제공 외

#. 시카고 시, 무료 감시카메라 제공  
 
감시카메라 [로이터]

감시카메라 [로이터]

 
시카고 시가 특정 조건을 갖춘 주민들에게 무료 감시카메라를 제공한다.  
 
시카고 시는 '홈 앤 비즈니스 프로텍션'(Home and Business Protec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카고서 사업을 하거나 연방 기준 빈곤 수준 300%의 소득 이하인 주민들에게 무료로 감시카메라를 지원한다.  
 
2대의 야외용 감시카메라와 1대의 야외용 보안 조명 등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선착순 또는 지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지원은 시카고 시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 일리노이 북서부 서리주의보 발령
 
 
일리노이 주 북서부 지역에 서리 주의보(Frost Advisory)가 내려졌다.  
 
국립기상청은 28일 오전 12시부터 오전 8시까지 디캘브, 라셀, 리, 오글, 그리고 위네바고 등의 북서부 지역 카운티에 서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이 지역의 최저 기온은 화씨 30도대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서리주의보가 내려지면 실외 식물을 덮개로 보호하거나 실내로 옮길 것을 권고했다.  
 
시카고 일원은 29일부터 최고 기온이 다시 60~70도대로 올라가지만 최저 기온은 당분간 40도대 초반에 머무르는 등 일교차가 심할 것으로 예보됐다. 
 
 
#. 롱그로브 다리, 재건축 이후 2년간 41번째 사고
 
 
지난 2020년 재건축된 시카고 북 서버브 롱그로브 타운의 유서 깊은 다리서 최근 2년 간 무려 41차례 사고가 발생,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6일 오후 1시경 15피트 높이의 박스 트럭이 116년 역사를 지닌 다리를 건너려다 다리 지붕과 충돌했다. 다리 주변에 8피트 6인치 높이 이상의 차량은 건널 수 없다는 안내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번 사고로 박스 트럭은 심각하게 훼손됐지만 다리는 경미한 외관 손상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스 트럭 운전자(18)에게 교통 안내판 위반 등의 혐의로 벌금을 부과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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