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68건 연쇄 강도 용의자 결국 체포돼
일명 '푸른 천 강도'로 불려
LA카운티에서 무려 60건이 넘는 연쇄 강도 행각으로 현상 수배됐던 용의자가 마침내 체포됐다.
LA경찰국은 이른바 '푸른 천 강도'로 불리던 용의자가 28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푸른 천 강도는 주유소나 세븐일레븐, 월마트 등에서 강도 짓을 할때마다 총을 든 손을 푸른 천으로 감싸고 금품을 요구해 부쳐진 이름으로 지난해 10월까지 범행을 이어왔다.
체포된 용의자는 대부분의 범행에 동일 차량을 이용했고 다른 종류의 모자와 얼굴 마스크, 고무 장갑 등을 사용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범인은 올해 29세인 찰스 추크우마 온우에멜리로 이날 그의 집에서 체포됐다. 체포 당시 그의 집에서는 총을 포함한 범죄와 관련 물품도 함께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모두 68건의 강도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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