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명 모여 '무궁화 꽃이…' 놀이
UCI 학생들 기네스북 등재
최대 인원 참가 기록 세워
종전 기록은 2015년 오리건 주 윌라메트 대학교에서 수립된 1203명이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널리 알려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는 명칭과 구호, 세부 규칙의 차이가 있을 뿐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 존재한다. 미국엔 '빨간 불, 파란 불(red light, green light)'이란 명칭의 놀이가 있다.
신기록 수립에 참여한 데이지 김양은 "많은 이가 오징어 게임에서 이 놀이를 봤을 것이다.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닐 때 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했다"고 말했다.
UC어바인 학생들은 이번까지 최대 인원 동원 관련 기네스 신기록을 총 8차례 세웠다. 이 중 닷지볼(2012), 물총 싸움(2013)을 포함한 5개 기록은 지금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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