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모니카 칼리지에 성범죄자 경보령
캠퍼스서 여학생에 접근
친해 진 뒤 교외서 범행
샌타모니카 칼리지에서 여학생들에게 성범죄자 경계령을 내렸다.
학교 경찰 측은 지난 목요일 교내 드레셔 홀 남쪽 야외 휴식 공간 지역에서 한 남성이 여학생들에게 접근해 말을 거는 장면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한 이후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경찰 측은 해당 용의자는 여성들과 친해진 뒤 학교 밖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말했다.
조니 애담스 샌타모니카 칼리지 경찰국장은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용의자가 피해자들과 일단 친해진 뒤 함께 놀자며 캠퍼스 밖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흑인 남성으로 신장은 5피트 9인치, 체중은 135파운드 정도 나가는 신체를 지녔으며 검은색 짧은 머리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보나 신고할 내용이 있으면 전화 (310)434-4300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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