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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또 무더위 온다…평년보다 5~10도 높아

10월을 향하는 9월의 마지막 주말 남가주의 기온은 세자릿수로 오르며 또다시 무더위를 겪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달 초 가주를 강타했던 폭염만큼 심하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높은 기온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LA 지역과 인랜드 지역은 23일부터 평균 낮 기온이 평년보다 화씨 5~10도 상승해 밸리 지역은 100도, 산과 사막 지역은 95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25~27일은 평균 기온보다 10~20도 높아 최고 106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또 오렌지 카운티와 샌디에이고는 90도를 넘을 전망이며 팜스프링스는 최고기온이 108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더운 주말 동안 ▶차 안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홀로 두지 말고 ▶가능한 수분을 많이 섭취하며 ▶직사광선을 피하고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 등의 안전 지침을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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