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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존재의 회복’ 꿈꾸다

남가주 한인미술가협회 전시
회화· 3D 작품 등 총 70여점

완전히 일상이 회복되지 않은 팬데믹 속에서 인간 존재의 회복을 열망하는 수준 높은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과 남가주 한인 미술가협회(KAASC·회장 양민숙) 공동 주최로 제53회 남가주 한인 미술가협회 정기 전시회가 23일까지 LA 한국문화원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인간의 소중한 존재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정기전에는 총 70명의 회원작가가 회화부터 3D 작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LA 한국문화원 정상원 문화원장은 “코로나 이후 LA 전역 한인 갤러리에서 한인 작가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며 “미국에서 한국 음악과 드라마, 영화에 이어서 K-아트 미술 한류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번 정기전 참여작가는 강영일, 고경호, 권주경, 김경애, 김다니, 김성일, 김소문, 김연숙, 김연희, 김영식, 김운옥, 김원실, 김인철, 김종성, 김진실, 김진희, 김천애, 나모나, 남궁경, 문미란, 박미연, 박영구, 박정근, 박향자, 박다애, 박미경, 배정연, 백혜란, 서자넷, 서진호, 성수환, 손영숙, 송문영, 시제시카, 심혜경, 양민숙, 양승성, 오미셀, 오지영, 유기자, 윤영은, 윤태자, 이로버트, 이미정, 이부남, 이사베리아, 이상훈, 이정미, 이종남, 이혜숙, 임혜경, 장사한, 장제인, 장정자, 전미영, 전종무, 정니나, 정선화, 정은실, 정인옥, 조현숙, 조민, 주선희, 최윤정, 최성호, 최재우, 홍정화, 홍한나, 황수잔, 황영아 등 총 70명이다.
 
남가주 한인 미술가협회(KAASC)는 1964년 발족해 정기전 외 회원들의 그룹전과 타민족과의 교류와 화합을 위한 그룹전, 차세대 젊은 작가 발굴 위한 대학공모전 등 미주 한인 작가들의 작품활동과 전시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 작가들의 수가 늘어가면서 원로작가와 중견작가, 신인 작가들이 함께 어우러져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양민숙 KAASC 회장은 “수준 높은 예술적 기량으로 창작된 조각, 설치, 회화 등 여러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며 “작품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소: 5505 Wilshire Blvd, LA  
 
▶문의: (323)936-3014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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