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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안정적 출범 위해 노력"

박진 외교장관 "100대 국정과제"
내년 설치 목표로 관계부처 협의
외교부·재외동포재단 '원팀' 강조

박진(사진) 외교부 장관은 재외동포청 설치가 100대 국정과제로 설정돼 있다며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15일(한국시각)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외교부 산하기관인 재외동포재단의 제주도 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동포사회의 숙원인 재외동포청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재외동포재단 본부에서 업무성과 및 계획을 보고 받으며 박 장관은 재외동포재단이 전 세계 732만 재외동포를 위한 정부 정책을 실현하는 최전선에서 활동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어 그는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한팀이 돼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특히 “동포사회의 숙원인 재외동포청 설치는 국정과제로 반영돼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외교부와 재외동포재단이 긴밀하게 협조해 재외동포청이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실제 외교부는 내년 재외동포청 출범을 목표로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동포사회의 변화와 국정과제 이행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비롯해 차세대 교육연수사업 강화, 재외동포사회 권익신장, 공공외교 활동 지원 강화 등을 보고했다.
 
또 박 장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도 방문해K팝과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활용해 한국학과 한국어 저변 확대 등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창의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7월 재외동포재단과 국제교류재단이 제주도로 본부를 이전한 이래 외교부 장관의 첫 기관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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