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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리들리-토마스 뇌물 혐의 전 교수 유죄 인정

10지구 전 의원 뇌물죄 사실상 유죄 굳어질 듯

 LA한인타운이 속한 10지구 마크 리들리-토마스 전 의원의 뇌물 혐의 관련 재판에서 뇌물 공여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 스스로 유죄를 인정해 재판 결과가 주목된다. 
 LA시 검찰은 토마스 전 의원에게 10만 달러의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매릴린 루이스 플린 전 USC 사회복지대 학장이 자신에게 부과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는 토마스의 아들이 만든 비영리 단체를 통해 사실상 뇌물성 돈 세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10년 동안의 가택연금 처분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스는 뇌물에 대한 대가로 플린이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카운티 정부 기금을 사용하도록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재판 내내 혐의를 부인해왔다.  
 한편 토마스는 뇌물수수 혐의와 사기 등 총 20개 연방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0월 연방대배심에 기소된 뒤 시의회에서 정직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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