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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증오 범죄·사건 7년 연속 증가

작년 398건, 전년 보다 6%↑
전체 60% 인종·민족 관련

OC의 증오 범죄 및 사건이 7년 연속 증가했다.
 
OC인간관계위원회가 15일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OC에서 발생한 증오 범죄 및 사건은 총 398건으로 2020년의 375건에 비해 6% 늘었다. 이로써 OC에선 2015년 이후 7년 내리 증오 범죄 및 사건이 증가했다.
 
지난해 기록된 398건 중 형사 기소된 증오 범죄(Hate Crime)는 97건, 증오 사건(Hate Incident)은 301건이다.
 
2020년엔 증오 범죄가 112건, 증오 사건이 263건이었다. 1년 새 증오 범죄가 13% 감소한 반면, 증오 사건은 14% 늘었다.
 
지난해 발생한 증오 범죄의 56%에선 피해자의 인종, 국적 등이 동기로 작용했다. 아시아 태평양계 대상 범죄는 10건으로 전년 대비 43% 늘었다. 범죄 동기 중 성적 취향은 23%, 종교는 21%를 차지했다.
 
증오 사건의 65%는 인종, 29%는 종교 관련 동기에 의한 것이다. 인종 관련 증오 사건 피해자 중엔 아태계가 51%로 가장 많았다. 아태계 대상 증오 사건은 153건으로 전년 대비 1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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