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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증오범죄 근절한다’…데이브 민 상원의원 발의안

개빈 뉴섬 주시사 서명 법제화

민주당 소속의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37지구)이 발의한 대중교통 증오범죄 근절 법안이 지난 13일 주지사 서명을 통해 법제화됐다.
 
민 의원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대중교통 사용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모든 조처를 해야 한다”며 “특히 여성, 연장자, 성 소수자인 LGBTQ+ 이용자들이 증오범죄 희생을 많이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법안 발의에는 아시안 증오범죄 반대 단체인 ‘스톱AAPI’의 도움이 컸다. 캘리포니아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더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모든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법안에 서명한 개빈 뉴섬 지사에게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톱AAPI의 신시아 최 공동 창업자도 “SB 1161을 법으로 제정한 뉴섬 지사에게 감사하다. 캘리포니아에서 증오범죄가 발 디딜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법안에는 샌호세 스테이트대학 내미네타 교통 연구소가 내년 12월 31일 전까지 각종 대중교통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증오범죄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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