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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절도 9월에 최다

지난 7년 도난신고 통계
가을 학기 초 분실 주의

2015년 이후 LA에서 자전거 도난 피해는 급증세를 보였고 특히 9월에 가장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LA 경찰국(LAPD)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LA시에서는 1135대의 자전거 도난이 보고됐다.
 
특히 USC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유니버시티 파크 지역에서는 2015년 1월 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7년 넘는 기간 동안 총 2062대의 자전거 도난 신고가 접수됐다. 이는 LA시에서 최대 규모다.
 
2015년 이후 최근까지 유니버시티 파크를 이어서는 LA 다운타운 1993건, 베니스 비치 971건, UCLA 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소텔 658건 등이 보고됐고 한인타운은 514건으로 여섯 번째로 많았다.  
 


LAPD의 지난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학 기간인 7월에는 도난 신고가 333건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개학 후인 9~10월 자전거 도난은 27.8% 증가해 423건이 신고됐다.
 
2015년 1월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보고된 자전거 도난 신고 통계는 평균적으로 9월과 10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비드 칼라일 USC 공공안전국장은 “자전거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자전거 절도는 캠퍼스 내에서 흔하다”며 “가을학기 초인 9~10월에 도난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도난 경보기를 사용하거나 실내에 보관하는 등 철저하게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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