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프] '한국, 미국산 쇠고기 최대수입국' 외
한국, 미국산 쇠고기 최대수입국한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들어서도 전세계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재개한 한국은 13년 만인 작년에 처음으로 미국산 쇠고기 최대수입국으로 ‘등극’했다. 연방농무부와 육류수출협회(USMEF)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한국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은 16만7874t, 금액으로는 16억9033만 달러로 집계돼 양이나 금액 모두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았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16만2086t, 12억6656만 달러)보다 수입량은 4%, 금액은 33% 증가한 것이다.수입량에 비해 수입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지속하면서 쇠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에 이어 올해 들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많은 나라는 일본(15만2658t), 중국 및 홍콩(13만9409t), 캐나다(5만50918t), 멕시코(4만8530t) 등의 순이었다.
스타링크, 아이폰에 연결 협의중
전기차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는 우주망을 이용해 아이폰에 인터넷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해 애플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스타링크 연결에 대해 애플과 몇 가지 가능성 있는 대화를 나눴다"며 “아이폰 팀은 매우 똑똑하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우주에 기반한 신호에 적응하고 스타링크가 완전히 무선 기지국처럼 될 때 우주에서 휴대폰으로 연결이 가장 잘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의 이런 설명은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하기로 한 긴급 구조 요청 기능 서비스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의 언급대로라면 이 서비스를 위해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를 이용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