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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도 엘리자베스 여왕 추모 열기

영연방국가 출신 이민자 애도물결

 
 
워싱턴 지역에서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을 추모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일 여왕의 서거 소식과 함께 워싱턴D.C. 매사츄세츠 애비뉴 선상의 영국 대사관 앞 국기 게양대에는 수많은 추모 꽃다발이 싸여 발디딜 틈이 없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는 오후 6시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 조기를 게양했으며 워싱턴 대성당에서 조종을 96회 타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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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리엘 바우저 워싱턴D.C. 시장과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 등도 여왕에 대한 추모 메시지를 발표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영국 출신 이민자 뿐만 아니라 53개 영연방 국가 출신 이민자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국의 오랜 식민통치를 받았던 인도와 파키스탄 출신 이민자들의 엘리자베스 여왕에 대한 존경이 남달랐던 만큼 이들은 큰 슬픔을 표시하고 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통치시기 동안 미국 대통령은 14번이나 바뀌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공주 시절이었던 1951년 남편 필립공과 함께 워싱턴을 처음 방문해 해리 트루먼 당시 대통령과 면담했으며 이후 네차례 더 방문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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