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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하락 계속하는 개스값

일부 지역에서는 2달러대 등장

 불과 두달 전인 7월 4일에 콜로라도에서 일반 무연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5.223을 기록하면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디젤유의 경우, 6월 13일에 갤런당 무려 $5.816을 찍었다. 사람들은 90달러, 100달러가 넘게 찍힌 주유 영수증을 소셜 미디어에 앞다투어 올리며 비명을 질러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연준의 금리 인상, 물가 인상,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환진자 증가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면서, 개솔린 가격의 고공행진은 끝이 보이지 않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 달부터 조금씩 다시 하락을 시작한 개스 가격은 콜로라도 주민들에게 어느 정도 숨쉴 틈을 제공하고 있다.노동절 연휴를 기점으로 콜로라도의 개스 가격은 무연 일반 평균 가격이 갤런당 $3.72를 기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2달러대까지 내려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 개스 평균 가격은 일반 무연의 경우 갤런당 $3.78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9월 5일 새벽 6시 30분 기준으로 콜로라도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참고 웹사이트는 GasBuddy.com)
1. Loaf ‘N Jug (푸에블로) $2.85
2. Phillips 66 (롱먼트) $2.97
3. Circle K (롱먼트, I-25 프런티지 로드) $2.97
4. Murphy Express (롱먼트) $2.97
5. QuikTrip (파이어스톤) $2.97
6. 7-Eleven (롱먼트) $2.99


7. Sam’s Club (오로라) $3.14
8. Murphy Express (리틀턴) $3.14
9. Murphy Express (오로라) $3.17
10. King Soopers (오로라) $3.17
 

이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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