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보석상에 또 떼강도
대낮 6명 침입…미수에 그쳐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10분쯤 다운타운 사우스 힐 스트리트 선상의 한 보석상에 6명의 강도가 침입했다.
당시 매장 내부 CCTV 영상에 따르면 급습한 용의자들은 보석이 전시된 진열장을 둔기로 내려치며 부수려고 시도했다.
매장에 있던 직원들은 의자, 거울 등의 집기를 던지며 격렬하게 맞섰고 결국 진열장을 부수지 못한 용의자들은 매장 밖으로 도주했다. 곧이어 나타난 경비원이 그들을 뒤따라가며 총을 겨눴지만 용의자들은 매장 밖에 세워둔 차들을 타고 달아났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차량은 총 3대로, 창문이 틴트된 머세이디스-벤츠, 선루프가 있는 BMW, 흰색 기아로 알려졌다.
또 용의자 6명 모두 범행 당시 검은색 후디를 입고 있었고, 그중 2명은 검은색 마스크와 검은색 신발 차림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건을 ‘강도 미수(Robbery Attempt)’로 보고 수사 중이다.
장수아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