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밋서 대형 산불, 2명 사망, 수천 가구 대피령
5일 발화, 학교엔 휴교령
LA 동부 지역인 리버사이드 카운티 내 헤밋(Hemet)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2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6일 오전 11시 현재 2400에이커를 태우고 있다. 상당수의 주택도 화염의 피해를 입어 전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 2명은 화재 당시 산에서 하산 중에 있었으나 불길을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어뷰 화재'로 이름이 붙여진 이 화재는 5일 오후에 최초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도시 전체에 자욱한 연기가 차 학교들도 휴교 상태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소방국은 6일 오전 6시 현재 진화율 5%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으며 화재는 최대 2700 에이커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산에 거주하는 수천 가구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져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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