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재외국민 사건사고 피해자 6천명"

태영호 의원 외교부 통계 인용
미국 755명, 중국 이어 두번째

지난해 살인·강도 등 해외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로 피해를 본 재외국민이 6498명으로 집계됐다. 사건·사고 발생 국가 기준으로는 중국·미국·필리핀 순으로 피해 건수가 많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2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도 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태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사건·사고 피해를 본 재외국민은 1128명이었다. 피해 사유는 기타 피해(코로나19 포함) 714명, 물건 분실 125명, 위난 사고 84명, 사기 67명, 폭행·상해 51명 등 순이었다.
 
미국에서는 총 755명이 사건·사고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도 기타 피해(코로나 포함) 사유가 360명으로 가장 많았다. 필리핀에서는 총 306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태 의원은 “코로나19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국민이 감소했음에도 6000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했다”며 “재외국민 보호를 포함한 재외국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재외동포청 설립이 하루빨리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