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시카고 공항 여행객 160여만명
오헤어 5일, 미드웨이 2일 가장 붐빌 듯
시카고 항공국은 노동절 연휴인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모두 160여만 명의 여행객이 시카고 지역 두 곳의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헤어 국제공항은 작년 대비 7.3%,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무려 50% 이상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오헤어 국제공항은 오는 5일(월),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2일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바쁜 하루가 될 것이라며 이날 이용객들은 여유 있게 공항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교통 당국은 노동절 연휴 기간 중 공항 이용객들은 도로가 평소보다 훨씬 붐비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오헤어 국제공항의 경우 시카고 교통국(CTA) 블루라인 전철을, 미드웨이 국제공항은 CTA 오렌지라인 전철을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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