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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값, 노동절 주말까지 하락세…30~40센트 추가 하락 가능성

전국 개솔린 가격이 이번 노동절 주말까지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국과 해외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로 여행을 재고하면서 개솔린 수요가 감소해서다. 개스값 추적 업체 개스버디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81달러로 11주 연속 하락했다. 6월 중순 기록적인 5달러와 비교하면 24%나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여전히 20%정도 높다.  
 
경제 전문가들은 노동절 연휴가 지나고 계절적으로 운전이 줄어드는 겨울을 앞두고 개솔린 가격이 5달러까지 다시 올라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4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인플레이션으로 낮아지는 개스값은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안도감을 준다. 그러나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여전히 5달러를 훨씬 웃돈다.  
 
LA카운티 경우 갤런당 5.28달러(1일 기준)로 여전히 전국 평균치보다 28%나 높다. 6월 6.46달러와 비교하면 18% 하락한 것이며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나벨리어 앤 어소시에이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루이스 나벨리에는 “겨울에는 30~40센트 더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LAX는 이번 주말에 45만6000명의 여행객이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노동절 주말에 LAX를 통해 여행을 떠난 39만8000명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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