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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까지 만드는 시대

 
에스프레소 전문 바리스타 윙맨 코봇

에스프레소 전문 바리스타 윙맨 코봇

 
식품가공산업, 외식산업 등의 식품 산업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푸드 테크(Food Technology)가 식품 산업에서 새로운 메가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에 한정됐던 로봇 산업 또한 다각화가 이루어지면서 로봇은 이제 다양한 모습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트랜드와 IT기술에 맞추어 뱅크카드서비스는 다양한 업계에 종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음식점 및 쇼핑몰의 자동화, 무인화가 가속화되면서 더 많은 고객의 가치창출을 위해 비즈니스를 다각화하고 있다. 뱅크카드서비스 자회사 윙맨 코봇(Wingman Cobot)은 사람과 협업하는 로봇 바리스타를 출시하여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윙맨 코봇은 지난 2021년 드립 커피 바리스타 ‘조이(Joy)’를 출시한 지 1년만에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탐(Tom)’을 출시했다. 이 협동 로봇은 산업용 로봇과 달리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산업용 로봇보다 가벼우며 충돌을 방지하는 안전 기능이 있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윙맨 코봇 Patrick Hong 대표는 “조이가 정확하며 일관적인 커피 향을 구현하는 로봇이라면, 탐은 최상의 커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의 특성 및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레시피를 적용할 수 있는 만능 로봇” 이라며 신제품 탐(Tom)을 소개했다. “탐은 연속적으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할 수 있으며 원두 분쇄부터 탬핑, 에스프레소 추출, 마지막으로 원두가루를 담는 포터필터를 세척하는 작업까지 가능하다.” 라고 밝혔다.  
 
탐은 정확한 데이터와 정교한 움직임을 통해 전문 바리스타의 에스프레소 추출법을 그대로 따라하며 바리스타와 함께 커피를 제조한다. 윙맨 코봇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바리스타의 단순 업무 부담을 줄이고, 로봇과의 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된 로봇이다.  
 
윙맨 코봇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커피페스트(Coffee Fest in LA)에 참가한다. 행사 기간 동안 윙맨은 탐과 조이가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커피 창업가들에게 생생하게 시연하며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윙맨 코봇은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개발을 통해 우유 스팀, 라떼 아트 등의 추가 기능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고, 향후 미국 전역 로봇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 밝혔다. 윙맨 코봇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nfo@wingmancobot.com또는 윙맨 공식 홈페이지 (www.wingmancobo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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