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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만드는 협업 로봇 ‘탐’ 출시

뱅크카드서비스 자회사 ‘윙맨 코봇(Wingman Cobot)’이 사람과 협업하는 로봇 바리스타를 출시해서 화제다.
 
업체는 지난 2021년 드립 커피 바리스타 ‘조이(Joy)’를 출시한 지 1년 만에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탐(Tom.사진)’을 선보였다.
 
산업용 로봇보다 가벼우며 충돌을 방지하는 안전 기능이 있어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패트릭 홍 윙맨 코봇 대표는 “조이가 정확하며 일관적인 커피 향을 구현하는 로봇이라면, 탐은 최상의 커피 맛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의 특성 및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레시피를 적용할 수 있는 만능 로봇”이라고 설명했다. 연속적으로 에스프레소 샷을 추출할 수 있으며 원두 분쇄부터 탬핑, 에스프레소 추출, 마지막으로 원두 가루를 담는 포터 필터를 세척하는 작업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윙맨 코봇 측은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개발을 통해 우유 스팀, 라테 아트 등의 추가 기능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ingmancobo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info@wingmancob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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