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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환승하세요” 타운서 설명회

아시아나·공항공사 공동으로
여객 허브, 최고 서비스 제공

“아시아 여행을 떠날 때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세요!”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는 26일 LA한인타운 라인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 환승설명회’를 열었다.
 
주최 측은 “아시아로 여행을 떠나는 미국 여행객이 한국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면 한국의 멋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데다 우수한 공항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10대 공항으로 매년 공항만족도 최우수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한다.  
 
인천국제공항 관계자는 “여행객의 같은 터미널 내 환승은 45분, 터미널 이동을 통한 환승은 70~90분 이내 가능하다”며 “환승객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K컬처 존과 무료 환승투어를 마련했다. 환승 대기 동안 휴식이 가능한 공항 내 호텔도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역시 “인천국제공항은 서울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환승객이 하루 이틀 ‘스톱오버’를 하면 한국의 멋과 문화를 느낄 수 있고 한식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발 여행객이 인천을 환승 공항으로 이용하면 마닐라, 호치민, 다낭, 푸켓, 방콕 등 동남아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은 LA와 인천 노선에 최신식 항공기인 A350과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투입해 매주 편도 14회(하루 2회), 왕복 28회 운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섭 아시아나항공 미주본부장은 “미주 노선 증편으로 환승 여행객에게 편리한 스케줄과 최고의 기내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 국가로 여행할 때 가장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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