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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 강도를 총으로 막는 시대

리버사이드 주택가 새벽 총격전 '아수라장'

 한 아파트 단지에서 침입한 강도에 맞서 주민이 총을 발사해 결국 강도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리버사이드경찰국은 24일 새벽 1시 쯤 관내 시카모어 캐년 불러바드 소재 한 아파트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이후 경찰에 의해 무단 침입한 강도였음이 확인됐다. 
 2~3명으로 구성된 강도단은 새벽 시간에 해당 아파트 건물에 침입하려고 했으며, 이에 맞서 한 주민이 총기를 발사했고 수발의 총격이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놀란 강도단 일부는 차량으로 도주했으며 한 명은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을 쏜 주민도 총에 맞았으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사 당국은 강도단이 아파트 내부에는 침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강도단이 특정 아파트를 목표로 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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